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장을 비롯 안동시 관계자들이 11~14일까지 4일간 중국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의 초청을 받아 시의 대외문화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다.이번 중국 방문은 시에서 7월 3~6일까지 4일간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올 처음 창립포럼으로 개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21~23일까지 중국 니산포럼 n조직위와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권 시장 일행은 우호협력도시인 곡부시를 방문, 곡부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공자 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를 잇따라 방문, 3월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  가치포럼을 소개하고 유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중국 니산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산동대의 국가 급 유학고등연구원을 찾아 매년 안동에서  정례적으로 열리게 될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추진상황 등을 홍보하고 니산포럼조직위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 간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권 시장은 “이번 중국 곡부시, 공자연구원, 공자기금회,  산동대, 유학고등연구원, 니산포럼조직위 및 산동성 방문으로 올 하반기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 21세기 인문가치포럼조직위와 상호교류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광억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준비위원은 “중국 산동성은 한국기업이 제일 많고 유학생뿐만 아니라 한국학이 가장 앞서 있고 우리나라와 관계가 깊어 특히 안동에서 포럼을 준비하는 점에서 반드시 교류할 곳이다.”고 강조했다.안동대 공자학원장 이윤화 교수도 “산동성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안동을 찾아올 수 있는 물꼬를 트기 위해 공동의 관심사, 즉 유교문화교류를 활성화해 초청학자 등 인적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안동을 세계인이 찾는 문화교류중심지로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와 한국정신문화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시 관계자는 201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천220만 명중 392만 명((36.7%))이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고, 유교적 인문가치와 유교를 부각시키고 있는 중국을 방문, “안동에서의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경제, 경영이 아닌 인물과 윤리, 돈보다는 사람, 이(利)보다는 의(義), 양극화보다는 대통합, 포용의 인간중심, 사람됨을 강조하는 포럼”이라며 “첫 교류협력이 유교정신의 본향인 곡부시와 공자연구원, 공자기금회인 것은 안동시가 양국 공동의 관심사를 부각시킨 문화교류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물꼬를 트고 오는 28일 출범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보여줄 민간외교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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