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7일 명실상감한우 세미나실에서 시정발전자문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 시정발전 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일반행정, 농축산림, 경제문화, 보건복지 등 4개의 분야 11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시정발전 자문협의회의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임기만료로 교체된 신임 자문위원 4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분야별 위원장 선출, 시정발전 자문위원회 운영현황 설명, 시 재정운용 방향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정발전을 위한 자유토론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협의회 분야별 위원장으로는 일반행정분야 권세환, 농축산림분야 김억수, 경제문화분야 정운석, 보건복지분야 변인주위원장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서 권오규 자문위원(경북대 교수)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추진 과정에서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정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주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으며, 그 외에도 청리지방산업단지 활성화, 낙동 공군 사격장 이전, 중부내륙고속철도 상주 경유, 시립 납골당 건립, 국제승마장의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성백영 시장은 “오늘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고견은 향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감으로써 소통과 상생의 열린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자문위원 여러분들도 가장 살고 싶은 상주, 꿈과 희망이 넘치는 1등 상주 건설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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