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도심속에 위치 칠곡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함지산과 명봉산 등산로에 대하여 정비사업을 발주하고 새롭게 단장한다.정비기간은 10일부터 6월 8일까지 90일간으로, 사업비 1억3500만원을 들여 양지마을에서 명봉산 정상까지 6.3㎞와 구암어린이집 뒷편부터 함지산 정상까지 0.7㎞의 등산로이다. 구청은 목계단 및 목개거를 정비하고, 정자와 평상, 등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도 설치한다.함지산과 명봉산은 접근성이 뛰어나 매년 수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등산 애호가들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 인다.북구청은“함지산과 명봉산이 지역 주민들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북구청은 지난해부터 올해말까지 함지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해에는 총 5억원을 들여 19km의 등산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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