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2014년 강소농 신청 경영체를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교육은 중소 가족농을 대상, 교육, 컨설팅, 경영개선 등 역량함양을 통해 품목?유형?지역별 선도농가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기술이나 경영수준이 낮은 농업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체 자율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현재 총 386경영체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신규로 6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총 4단계 교육(기본교육, 심화교육, 특별교육,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영체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강소농 경영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억대농(億臺農)이 될 수 있도록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의 목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기존 중소 가족농의 경영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 경영역량 20%, 소득 10%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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