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보건소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15가구 20명을 대상,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이해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배우자, 시부모와 함께 개별교육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 다문화가정의 출산과 육아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  이번 영양교육의 특징은 울진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 멘토2명(필리핀,베트남)을 지원받아 영양플러스사업과 울진군출산장려지원사업에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우리문화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정으로 부터 높은 만족도를 가져왔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최근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해 자녀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주기적인 영양상담과 교육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건강검진, 임산부산전검사, 산모도우미지원, 출산육아용품알뜰시장운영, 예방접종안내 등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조기정착과 영유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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