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의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 이달부터 6월까지 ‘제2차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학기에 이어 2차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총8회에 걸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지역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문의)와 센터 중독관리전문요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대학 내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토론 및 모니터링 △위덕대 절주동아리와 연계한 대학교 절주동아리 개설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대학교 축제기간 절주 캠페인 △지역주민을 위한 음주폐해예방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대학생들의 음주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음주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봉사시간도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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