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어르신 공동거주의 집이 도내에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으며, 올해 추가로 7개소를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개소에 이어 올해 예천군 개포면 동송리경로당에서 홀몸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 거주의 집은 예천군이 특수시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해 경로당과 기타 시설 등을 활용,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함으로써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고 노인성 우울증 등 응급 상황 발생시 긴급하게 대응토록 하기 위해 인기리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은 앞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노인 7명이 서로 벗 삼아 말동무도 하고,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31.8%를 넘어선 14,479명의 어르신이 군에 거주하며, 예천은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부작용을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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