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구경북본부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대구시 달성군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대에서 우리강 수질개선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으로 낙동강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낙동강을 맑고 깨끗하게..우리 모두 함께 해요’란 주제로 열린 이날 정화활동은 대구경북본부 80명,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80명, 한국환경 NGO협의회 30명, 전국환경 NGO협의회 30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썩지 않는 폐비닐과 고철을 수거하는 등의 하천정화활동으로 지역시민들에게 낙동강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 늘푸른봉사단 봉사자인 김수진(21·여)씨는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낙동강 주변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며 “자신부터 지역시민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금강, 영산강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 영남지방을 통해 남해로 흐르며 길이 525.15㎞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강이다. 또 강정고령보에 위치한 4대강문화관인 디아크는 전시실, 카페테리아, 전망대 등을 갖춘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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