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MBC 7층 강당에서 `2014 지방선거 정책토론회`를 가진다. `대구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오는 6월4일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지역 풀뿌리 후보들이 참여한다. 사회는 이연재 수성주민광장 대표가 맡았으며 유병철 북구의원과 황순규 동구의원, 김성년 수성구의원, 이영재 북구의원, 채민정 앞산마을학교 대표 등 지역 진보정당 및 무소속 인사들이 패널로 나선다. 토론자들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폐쇄적인 지역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바꿀 방안과 사람 중심의 탈산업화 전락, 새로운 지역정치 실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창용 상임대표는 "젊고 진보적인 풀뿌리 후보들을 중심으로 침체된 대구의 문제점을 밝히고 그 해답을 찾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이들의 비전과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