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대리인을 통해 서울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대구시장 경선 후보로 공천신청을 마쳤다. 주 예비후보는 소감으로 “아직 경선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한 달여가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5명의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공명정대하면서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역대 최고의 경선을 만들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오늘 조원진 국회의원이 출마선언을 해 공식적으로 예비후보가 6명이 됐다. 6은 고대 그리스어로 헥사(hexa)라고 한다. 멋진 헥사 게임을 펼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성영 예비후보는 이날도 대구에 머물며 8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정책투어를 이어갔다. 오전 남구의정동우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지부를 찾았고, 오후에는 대구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김형렬 수성구청장후보 개소식, 대구안경협회, 대구시 자연보호연합회 등을 방문했다. 주 예비후보는 “현장을 다니다 보니 서서히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발로, 입으로,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모든 것을 바쳐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