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유리병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유리 공병 재사용에 필요한 빈병 보증금제도 정착 홍보강화에 나섰다.  제도정착을 위해 울릉군은 빈병기 보증금 포함제품 취급 도·소매업자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유리병 용기제품 유통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서는, 클린운동의 기초인 빈병 회수 체계와 재사용에 관한 절차 설명과 빈병 보증금제도의 정착을 위한 도·소매업체의 준수사항을 강조했고, 소비자가 소매업에 빈병을 갖다 줄 수 있도록 주민 홍보 강화에 관한 사항을 당부했다. 울릉군은 빈병 보증금 제도 홍보강화 일환으로, 홍보 스티커를 제작 관내 소매업 배부해 음료, 주류 구매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가장 자리에 부착, 제도가 정착 되도록 할 계획이다.  빈병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가 판매처에 반환하면 병당 40원~50원을 환불 받고, 회수된 공병은 플라스틱 박스에 담아 제조사에 반납함으로써 환경 훼손 방지 및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는 제도이다.빈병기 보증금을 돌려 주지 않을 경우 판매자는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 빈병 보증금 제도 미 정착으로 지금 까지 제대로 회수되지 않았으나,  지금부터 제도 정착을 위한 행정지도 및 홍보 강화로 명실상부한 클린울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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