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와 자연휴양을 접목한 한방휴양형 관광지『한의마을 조성사업』기공식이 12일 오후 2시 마현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옥 영천시의회 의장, 한혜련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박민규 대구경북연구원 자문위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한의마을 조성사업은 영천시 화룡동 산43번지 일원(123,548㎡)에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유의기념관, 대체의학 체험관, 한방테마거리, 한방미용센터, 한옥체험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08년 9월『5+2 광역경제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전략과제 선정, 각종 인?허가 절차진행, 2013년 8월 국유림 교환 승인 등 쉼 없는 뜀박질을 해 오늘 기공식을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예로부터 영천은, 서울 경동시장?대구 약령시장과 더불어 전국 3대 한방유통시장으로 명성이 자자함은 물론, 중풍 치료로 유명한 치유시설,  2005년 9월 한방진흥특구 지정, 210여개소의 한방관련업체와 400여 종의 한약재가 거래되는 등 우수한 한방자원들을 보유한 지역으로, 한의마을이 완공되면 건강과 힐링휴양형 종합테마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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