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11일 오후 4시 30분까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국내 최초의 민자 역사로 알려져 있는 양원역에서“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 숲 조성사업”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각계각층의 산림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 숲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의 역할분담에 따른 추진계획 및 일정과 효율적인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여기관으로는 대구대학교, 동양대학교, 봉화군청, 울진군청,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기술사, 지역주민 등 산림협력 기관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청은 지난해 4월 12일 개통한“백두대간 협곡관광열차”와 연계해 협곡열차구간 내 숲 가꾸기, 화목류 식재, 관광코스 개발 등 산림경관 인프라 구축, 백두대간의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지난해 4월 29일 경북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공동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청장은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부처간 협력 사업으로 이루어지는 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 숲 조성사업이 국정과제와 기관 간 소통·협업에 의한 산림행정3 .0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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