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소비자참여형 직거래사업인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50여개 단체가 신청, 총 23개소가 선정 됐으며 경북도에서는 영주시(안정농협)가 유일하다. 사업비 4억원의 예산으로 직매장을 설립하고 별도로 2천원의 예산으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기존의 유통경로와의 건전한 경쟁을 이뤄 보다 효율적인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직거래 확산으로 농가소득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유통비용 절감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에 대한 교육이 1~2차로 나눠 이뤄진다.   1차로 12일 오후2시 안정농협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120명을 대상, 농협이념과 로컬푸드사업의 이해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한 토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2차로 4월 10~11일 (1박2일)에는 선발된 75명정도를 경주 친환경농업교육원에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