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14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일정기간 보충 식품을 지원해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관리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이다. 이번에 신규 50명을 모집하며 서비스 대상은 예천군 거주자 중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또는 임신?출산?수유부는 물론 가구 규모별 최저 생계비 200%미만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별도 소그룹 교육을 마련해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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