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다목적실에 암 건강검진 협약기관과 건강보험공단 영양지사 등 8개 기관의 건강검진사업 관계자 14명이 참석, 국가 암 이동 검진 및 질 향상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암 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검진편의를 돕기 위한 대책으로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암 검진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전화, 가정방문 등 개별 검진독려활동을 강화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해 이동을 지원키로 했으며 의료기관은 이동검진시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검진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적정 검진인원을 준수하며 검진결과 2차 검진 대상자 추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영양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 및 예방하기 위해 관내 5대 암 검진이 모두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인근지역 암 검진 의료기관과 건강검진협약을 체결, 종합병원 등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동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강관리협회 등 6개 의료기관에서 총 94회 이동검진을 실시해 주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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