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친환경 양봉 산업 육성을 위해 11일 오전 10시부터 115명의 양봉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봉협회 오만균 부회장이 ‘양봉 사양관리 기술 교육’ 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절별 꿀벌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친환경 벌꿀생산, 화분 채취 방법, 로열젤리 생산 기술 등 친환경 양봉기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는 환절기 양봉관리 및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재배농가의 기술 향상을 도모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벌꿀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 중심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교육을 하고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강소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