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 등 정책심의회위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2월 10일까지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에서 신청한 예산과 지역특성을 감안,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식량, 원예, 식품, 산림, 농촌개발, 축산 등 7개분야에 671억2천200만원을 예산 신청하기로 의결하는 한편, 현안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업별로는 친환경농정분야 404억1천800만원, 환경산림분야 31억4천만원, 건설방재분야 163억6천400만원, 농업기술분야 72억원을 신청했으며, 특히, 생산기반확충, 생산 및 유통개선, 산림자원조성, 인력육성소득원 개발 및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농촌개발 및 축산분야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심상박 부군수는 “농업분야에 있어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명품 농산물의 판로확보 등 신 농정을 펼쳐 살기 좋은 복지농촌을 건설 하는데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예산신청 후에도 중앙 관련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농가 소득안정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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