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새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 12일 클린-데이(Clean-day)로 지정하고 40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대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클린-데이(Clean-day)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 집안밖 청소 및 주변정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클린-데이에 선정된 지역의 취약계층 23가정에 읍?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회를 중심으로 한 400여명의 봉사자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집 안팎의 청소는 물론 세탁봉사 등 취약계층이 하기 힘든 집안일을 해결해 주었다. 또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지난해에 발족한 의성군집수리전문봉사단과 연계, 집수리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박영순 의성군여성자원봉사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맺은 인연을 반찬지원, 말벗 등 정기적 방문 및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봉사의 작은 실천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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