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12일부터 7월11일까지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20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 나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스 안에 꾸민 전시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인형이랑 탈이랑’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인형극과 탈놀이를 전문 강사에게 배울 수 있다. 전시는 한국의 지역별 다양한 탈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도 함께 배치한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연극놀이를 체험하고 전통 탈춤도 익힐 수 있다. 재학생 100명 이하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도, 경기도 등 10개 지역 30개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30개 학교를 찾는다. 02-3704-4526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