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을 앞두고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준비위는 사무국 아래 ▲전례특별분과 ▲대외협력분과 ▲기획조정분과 ▲재정분과 ▲의전분과 ▲홍보분과 ▲문화행사분과 ▲영성신심분과 ▲의료분과 등 9개 세부 분과로 나눠 행사를 준비, 집행한다. 준비위는 교황 방한 전반을 담당하며 교황청, 정부와 협의해 실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강우일 주교가 맡았다. 집행위원장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주교다. 지역 행사 담당으로는 김종수 주교(천주교 대전교구 총대리주교), 유경촌 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고찬근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주임), 이범현 신부(천주교 청주교구 금천동성당 주임)가 임명됐다. 준비위 대변인은 허영엽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장)다. 준비위는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대회와 103위 시성식 준비위원회를 참고로 해 구성됐다. 교황 방한준비를 위해 각 분과는 긴밀하게 연결, 운영된다. 각 분과 위원은 이른 시일 내에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교회 안의 평신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 모든 교회 구성원이 함께 교황 방한을 준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14~18일 한국을 방문한다 ▲준비위원장 = 강우일 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준비위원회 부위원장 =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안명옥 주교(천주교 마산교구장·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유흥식 주교(천주교 대전교구장)·장봉훈 주교(천주교 청주교구장) ▲자문단 =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장)·조환길 대주교(천주교 대구대교구장) 등 한국 천주교 주교단과 정진석 추기경 등 은퇴주교 전원 ▲집행위원장 = 조규만 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 이기락 신부(주교회의 사무처장) ▲사무국장 = 임병헌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사무부국장 = 변승식 신부(주교회의 사무국장) ▲지역행사담당 = 김종수 주교(천주교 대전교구 총대리주교)·유경촌 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고찬근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 주임)·이범현 신부(천주교 청주교구 금천동성당 주임) ▲전례특별분과장 = 정의철 신부(한국가톨릭전례학회장) ▲의전분과장 = 정순택 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기획조정분과장 = 손희송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대외협력분과장 = 정성환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장) ▲재정분과장 = 조학문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관리국장) ▲홍보분과장 = 허영엽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문화행사분과장 = 박규흠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장) ▲영성신심분과장 = 조재형 신부(천주교 서울대교구 성소국장) ▲의료분과장 = 김영국 신부(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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