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주택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 만들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민관협력 “사랑의 집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 직원 6명과 청송군자원봉사센터 10여명은 지난 4일 현서면의 한 독거노인 주택에서 `사랑의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독거노인 집을 찾아 집안 가득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주택 내외의 쓰레기를 모두 들어내는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민관협력 “사랑의 집 만들기” 사업은 공적제도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가구에 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 물품지원 및 기술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와 한전kps 청송양수지점을 시작으로 올해는 한국전력 청송지사, 청송우체국 등이 동참할 의사를 밝혀 지역에 점차 확산 분위기이다. 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소외계층 가구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고 후원단체나 기업, 기관과의 지속적으로 연계해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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