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일 오후1시 진흥원 현관에서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과 도 및 시?군 여성단체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엄마까투리’상징물 제막식을 거행했다.‘엄마까투리’는 안동이 낳은 우리나라 아동문학계의 거장‘권정생’선생의 대표작으로, 산불의 위기 속에서도 끝까지 새끼를 보호하려는 엄마까투리의 진한 모성애를 주제로 한 감명 깊은 작품이다.지난 2010년 안동시가 원작을 바탕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를 제작해 지금까지도 어린이와 학부모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사업비 7억 원(도비 3.5억, 안동시 3.5억)으로 런닝타임 11분, 26회 분량의‘엄마까투리 TV방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에 있으며, 제작이 완료되는 2015년 7월부터 EBS를 통해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김준한 진흥원장은 “이번에 엄마까투리 상징물 제막식을 계기로 모성애의 본산 안동! 모성애의 대표 캐릭터 엄마까투리! 모성으로 세상을 보듬는 캐릭터로 성장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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