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가 6·4 지방선거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는 대통령을 꿈꾸는 잠룡들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는 차기 대통령 감을 키워내는 장이 되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당연히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대통령 꿈을 꾸는 인물이 되돼 한다는게 이유다.실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는 이미 차기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했고 최근들어서는 인천, 충남, 강원, 심지어 제주도까지도 대권을 꿈꾸는 잠룡들이 경쟁하는 장으로 변해가고 있다.가까운 경남만 봐도 김혁규, 김태호, 김두관, 현재 홍준표 지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통령 꿈을 꾸어왔고 대권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이것이 대한민국 정치의 시대적 흐름이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 지도자의 자세다.그는 그런데 왜 유독 대구 경북만 대통령 꿈을 꾸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지역의 국책사업 하나없이 웅도경북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지역 정치 세력에 줄을 대기가 급급했던 부끄럽고 아픈 기억은 하지않는가라고 따졌다.권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웅도경북의 명예회복은 물론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미래 경북 건설을 원한다면 도지사에 만족하고 안주할 것이 아니라 더 큰 꿈을 꾸는 인물이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대통령 꿈을 꾸지 않는 인물이 경북도지사가 되면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분명히 말하건데 경북도지사는 어느 한 개인의 명예를 위해 만들어진 자리가 아니다고 꼬집었다.권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경북을 경영하고 나라를 경영할수 있는 비전과 꿈을 가진 사람이 경북지사가 돼야 한다. 큰 꿈을 꾸지 않으면 변화와 도전은 없고 미래는 더욱 없다.경북도지사는 직업이 아니고 도지사 자리는 직장이 아니다고 뼈있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