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 대구 서구청장이 서구청장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 청장은“구청장 취임이후 자기주도행정과 창조행정으로 일궈낸 행복한 서구의 변화를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 2011년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2년여의 짧은 기간동안 교육과 복지,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모든 것이 열악했던 서구를 ‘꿈과 희망이 자라는 행복한 도시’로 변화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공무원·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지금까지의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KTX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등을 통해 대구시의 중심이었던 서구의 옛 명성을 되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단없는 구정운영을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 등에서 ‘최연소’라는 꼬리표를 몰고다니며 역동적인 활동을 펼쳤고, 짧은 구청장 재임기간에도 구정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기록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민이 ‘떠나는 서구’가 아니라 ‘돌아오는 서구’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서구에서 태어나 서구에서 살아온 사람만이 갖고 있는 자기 삶의 터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었다.”며 “개인의 권력욕과 이해관계에 따라 선거출마용 주소지를 이전하고 선거가 끝나면 더 좋은 주거환경을 찾아 서구를 떠날 후보에게 구정을 맡길 수 없다”며 구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했다. 강 청장은 또 “서구청장에 출마하는 상대후보들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전념하며 활동하고 있지만 현직구청장으로서 비산동 낙후지역 재생을 위한 대규모 공모사업등을 진두지휘하느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곧 바로 나설 수 없는 형편”이라며 “각종 국·시비 공모사업이 1차 마무리되는 3월말 이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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