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 지원단을 구성,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농촌인력 지원단은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2명의 인원으로 구성해 영농철인 3월부터 11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인력 인건비는 5만원 기준으로 50%는 군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운영은 울진 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며 자활사업과는 별도로 인력지원단을 구성, 농가로부터 인력 신청을 접수 받아 17일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된다.  인력 지원은 영농여건이 불리하고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서면과 온정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여유가 있으면 그 외 읍?면에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12명의 인원으로 농가 일손을 지원할 경우 년 인원 2,000여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하는 효과가 발생, 농촌의 영농 일손부족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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