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경선 불만이 높다.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후보 경선일이 4월 19일로 결정됐다. 중앙당은 당내 경선에 오를 후보를 서류심사, 면접심사, 당 기여도 및 충성도, 자체 여론조사 등을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경선으로 치르고,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심현정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본선의 경우 국민 참여로, 예선은 사실상 당내에서 자체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일참을 놨다.그는 예선인 경선후보 결정, 이른바 컷 오프 역시 본선처럼 시민에게 후보 결정권을 돌려줘야 한다는게 이유다.서류심사, 면접심사, 당 기여도 및 충성도, 한 두 차례 자체 여론조사 등이 과연 본선에 오를 적정 후보를 결정하는데 최선의 방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따졌다.현재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은 언론을 통해 공약 발표 등 얼굴 알리기에만 나설 뿐 TV, 신문 등을 통해 제대로 된 후보간 정책 대결을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알리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나 피드백을 통해 시민들의 채찍질을 들어야 하고, TV, 신문 등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후보자 간 정책 대결, 맞짱 토론 등을 치열하게 벌여 시민들에게 후보의 정책을 검증하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뼈있는 말을 했다.본선에선 무려 4차례 이상 후보 TV 토론회를 계획해 놓고는 왜 예선에선 시민들이 제대로 된 후보를 검증할 기회를 주지 않는 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고 반문했다. 때문에 본선은 물론 예선 역시 대구의 주인인 시민이 직접 경선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본선처럼 예선에서 TV토론회, 구·군 순회 토론회 등을 통해 후보들끼리 치열하게 정책 대결을 벌여 시민이 검증하고 뽑은 후보가 본선인 경선에 올라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