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이 북구청장에 도정장을 냈다.그는 17일 20여년의 지방의원으로써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번 6·4 지선에 대구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1995년 민선지방정부가 출범하면서 이립의 나이에 지방정치에 입문한 이후 대구시의 발전에 기뻐하고, 침체에 안타까워하며 울고 웃는 나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태어나고 자라고 우리의 미래 희망인 자녀들이 살고있는 대구에 대한 희망을 결코 버리지 않고 젊음을 모두 바쳐 대구와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그간의 노력 끝에 첨복단지,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대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박근혜정부의 출범과 함께 어려운 대구경제 재도약의 희망인 불빛이 보이고 있습다고 말했다.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수도권집중으로 인한 비수도권의 지방으로서 겪는 위기를 맞이하면서 대구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주장했다.북구지역의 경우 대구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전시컨벤션센터, 종합유통단지 등 각종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젱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여 왔지만,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공동화 문제, 노후화 된 공단의 재생문제, 교통연계망 구축을 통한 유통단지 활성화 문제,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 너무나도 많은 당면과제들이 있다고 했다.그는 미래가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3공단 리모델링 및 로봇밸리, 안경산업특구활성화 제일모직, 도청이전터개발 국우, 도남, 검단들 70만평 첨단산업단지건설로 일자리 창출과 유통단지 활성화에 앞장△재건축,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구도심을 신시가지 건설 △주민중심의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 △교육국제화 특구를 통한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금호강, 팔거천, 동화천, 함지산, 망일봉, 면봉산, 오봉, 연안, 대불공원을 개발해 각종놀이 및 체육시설, 도보 자전거도로개설 수변생태공간 조성 등 자연공원조성과 친수문화공간 조성 △개인,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강화를 행복도시 북구를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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