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특산물 팔공 미나리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대구 동구청은 팔공산에서 재배되는 미나리 농가 90곳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무작위로 14곳 농가의 미나리를 채취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잔류농약(137종)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에서는 전체 90여개 농가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병행, 각종 불법행위를 엄단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재배 농민들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경제과와 합동으로 농약사용 금지와 위생수준 향상교육을 했다.이달 말까지 출하되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 불법영업이 정착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예방토록 하고 위법 행위 시 강력한 형사 처벌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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