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9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인생 출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 및 훈련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 달서구‘5060일자리 한마당’잔치를 연다.행사는 달서구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달서시니어클럽, 대구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한다. 지난해까지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노인일자리 한마당’을 보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베이비 부머 세대(50대)의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확대·개선하여 추진하게됐다.노인 취업지원 기관과 성서공단 내 벽진BIO텍, 잘만정공(주) 등 19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 14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50대, 60대 구직자이며 모집분야는 섬유검사, 조립, 생산보조, 시니어인턴, 미화원, 혼례식 지도사 등이다. 달서구는 노인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혈압·혈당 검사, 증명사진 촬영, 창업 및 직업훈련 상담 등도 함께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2010년부터 매 홀수월 19일마다 노인·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지역 내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알선, 구인난을 해소, 2013년에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 5회, 성서공단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18회, 총 23회에 471명을 취업시켰다. 올해도 매 홀수월 19일마다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지속 개최해 △구직자의 성별,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일반 구직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 구인이 시급한 기업의 구인난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대구서부고용센터 등과 협력해 월2회 성서공단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실시 △구인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사후관리 기능 강화 등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한다.달서구는 “베이버부머 세대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2014 달서구 5060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구직을 원하는 50대와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통해 취업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찾을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무료전화 080-719 -19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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