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또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공부의 3요소인 확고한 공부의지, 효율적인 공부방법, 실천적인 공부도구를 갖춰야 한다. `생생공부`는 바로 이 세 가지 요소를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즐겁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즐열공` 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고 또 그 마음을 유지해야 하며, 공부의 과정 또한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저자의 강연을 통해 `즐열공`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 여학생은 1학년 때 5등급이던 성적이 2학년 때는 2등급, 3학년 때는 1등급으로 수직 상승했다. 시험지를 받아들었을 때 공부한 것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면 공부가 절로 재미있어질 것이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우리 학생들은 최고의 교육 선진국이라는 핀란드 학생들과 더불어 늘 1, 2위를 다툰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흥미도와 자신감 부분에서는 늘 꼴찌 수준이다. 결국 우리 학생들은 재미없고 하기 싫은 공부를 그저 억지로 했다는 이야기다. 열심히 공부하기 전에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진정한 꿈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래야 어렵고 지루한 공부 과정이 스트레스만 주는 가시밭길이 아니라 미래의 꿈과 희망으로 향하는 꽃길이 될 것이다. `생생공부`에서 꿈 만들기와 꿈 명상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학생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의 고통쯤은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진다면 공부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꿈으로 가는 즐거운 여정이 될 것이다. 이를 도와주는 것이 바로 `2-2-2` 명상법이다. 짧은 시간에 가슴에 꿈과 목표를 새기고 공부의지를 다잡아주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다. 공부법의 핵심 절차인 `구분-선택-이해-암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암기`, 곧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했더라도 그것을 기억해내지 못한다면 모든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RTM노트와 메모카드, 카드스탠드를 제시한다. RTM노트의 활용법은 저자의 전작인 `꿈을 이루는 공부습관`에서 상세히 다뤘다. 이번 `생생공부`에서는 메모카드와 카드스탠드의 효과와 활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수업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짧은 시간 적은 노력으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확실하게 기억는 방법이므로 외워야 할 것이 많은 수험생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공부기법이다. 188쪽, 1만2800원, 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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