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7일오전 11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올해 4월 복무만료자 공중보건의사 8명에게 4만군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군복무를 대신해온 공중보건의 21명중  8명은 2011년4월 고령군에 배치 돼 각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근무하면서 의료 취약지 농촌의 현실과 삶을 이해하고 노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들 및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을 위해 3년간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어촌등 보건의료취약지역 또는 보건의료시설에 배치, 3년간 공중보건업무를 종사하게 되며, 내과. 비뇨기과 등의 전문의와 치과 , 한방의로 이뤄져 있다. 고령군수는 "공중보건의에게 비록 고령에서 태어나고 자라지 않았지만 3년간 생활해 온 만큼 고령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져주고 어디를 가던지 고령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의 발전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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