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희망2014 나눔캠페인 시 주)화신, 화진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중 6천여만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복3.0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행복3.0지원사업은 기존의 복지 서비스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에 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유아,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세대별 욕구에 맞게 현금 및 현물로 지원한다. 지난해 내일행복지원사업에 이어 행복3.0지원사업도 올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영유아 목욕용품?중학교 입학자녀 교복비, 차상위 가구 집수리비, 노인?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례관리대상가구 긴급지원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실시, 현행 제도에서 보호받기 힘든 이웃들을 돕는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과 함께 사업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대상가구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이통장 및 기관단체 회의 시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대상자 발굴에 온힘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단전?단수?단가스가구, 건보료 체납가구, 주거취약 거주자,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가구 등에 대해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가구로 선정, 민간후원금과 연계해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최소한의 복지혜택도 받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은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웃 보듬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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