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제2농공단지가 지난 14일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현준 군수는 첫 삽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신 도청시대 새로운 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을 위한 시작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했다. 김관용 경북지사와 이한성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준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예천 제2농공단지는 총사업비 293억원을 들여 산업시설용지 185,891㎡ 지원시설용지 2,074㎡ 공공시설용지 69,035㎡  총 25만7천㎡ 규모로 2015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농공단지가 들어서면 음식료품, 펄프 및 종이제품, 플라스틱제품 등의 제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창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산업구조 개선, 고용창출로 인구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중앙고속도로 예천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편리한 교통여건과 저렴한 단지가격, 맞춤형 인력지원 및 원 스톱 민원처리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우량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천 제2농공단지가 조성되면 8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개 업체 1,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는 물론 75억 원의 소득증대 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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