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고용시장 불안으로 인한 취업대란 속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각종 청년 취업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청년실업 해소와 함께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과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이다.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교육기관, 사회단체 등 연수실시기관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 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재학생들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은 대학의 진로 및 취업 지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 취업난과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지원관이 대학에 상주해 재학생의 진로설정 및 경력관리 등을 위한 취업상담과 입사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등 취업프로그램 운영, 구인업체 발굴, 취업홍보 활동 등의 취업알선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 취업통계조사’에서 전체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6.3%포인트 높은 67.5%를 기록했으며, 전체 조사대상 147개 전문대학 중 29위, 대구?경북 전문대학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산학협력처장 김덕헌 교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이 사업들은 대학의 취업 역량강화와 함께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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