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고용촉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고용심의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군 의원, 고용노동부, 경제단체, 학계?전문가, 근로자 대표, 고용관련기관 대표,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들로 2012년 7월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13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과 지난 3년간의 성과 보고, 2014년 일자리목표 제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서부지청 등 6개 기관의 주요사업 보고, 의견개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 조기 조성과 왜관 제3산업단지 및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되고 또,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산업 및 레포츠 산업으로 미래지향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공시제 평가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고용심의위원들과 함께 지역실정과 현장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금년도에 일자리 3천200개 창출, 고용률 65.5%, 취업자 수 6만4천200명 이상 달성이라는 의욕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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