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음달 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대해 시설운영의 건전성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지도 점검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 일어나는 학대사건과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의성군은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도 점검하기로 했다.의성군의 사회복지시설은 노인복지시설 27개소, 아동복지시설 6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시니어클럽1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1개소가 있다.중점지도점검사항은 시설운영에 따른 보조금 집행의 적정여부와 후원금 관리,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인권침해 그리고 시설 안전관리상태 등이다.의성군은 이번 지도점검에 앞서 오는 19일 시설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경북행복재단과 협조해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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