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참신한 선거홍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식 홍보 동영상 ‘짓궂은 활력대구’ 2편을 공개했다. 팔굽혀펴기를 통해 주 후보의 체력을 검증한 1편에 이어 2편은 팔씨름과 머리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았다. 머리숱이 많다는 사회자의 짓궂은 질문을 주 후보가 대구홍보로 절묘하게 받아치는 내용이 나온다. 짓궂은 활력대구는 딱딱한 정치메시지를 편안하고 감성적으로 전달하기위해 TV예능프로그램식으로 제작됐다. 주성영 예비후후보는 “나도 최종 편집본이 나올 때까지는 내용을 모른다. 원래 성격이 유쾌하고, 직선적이다. 촬영할 땐 몰랐는데 완성된 것을 내가 봐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선거사무소 측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 드러나지 않는 후보자의 인간적인 측면, 그리고 대구홍보 등 선거메시지까지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본선거 때까지 5편 정도 더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 예비후보는 현장정책투어로 오전 7시 2·28기념탑 입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서구 예비군 입소행 버스, 보험회사 아침 조회 등을 잇달아 찾았고, 오후에는 대구라이온스클럽 대의원총회,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동구지부 정기총회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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