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민심잡기가 강행군이다.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8일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길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얼굴알리기에 나서는 등 밑바닥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 심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구시장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정정당당한 승부를 내자고 촉구했다.▣ 당도 후보도 정정당당한 승부 하자이날 심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명의 경쟁 후보들에게 ‘경선 관련 간담회’를 긴급 제안했다.심 예비후보는 최근 당 경선과 관련해 나도는 각종 유언비어와 중앙당 전략 공천설 등에 적극 대응하고, 경선 전 후보간 TV 토론 및 시·군 순회 토론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 공문을 각 후보들에게 보냈다. 심 예비후보는 후보들과 논의 후 간담회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간담회 자리에선 후보들과 중앙당 낙하산 공천설, 특정인·특정지역 전략 공천설 등 최근 당내 일각에서 나도는 유언비어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과 경선 전 TV 토론회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심 예비후보는 후보들과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한 뒤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깨끗한 경선에 임하자는 취지의 ‘페어플레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그는 “중도하차설, 탈당설 등 후보에게 직접 확인하지도 않은 악의적 유언비어로 인해 선거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정도”라며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악의적 유언비어와 특정 후보 비방을 발본색원해 깨끗한 경선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경선 예선에서도 TV 토론회, 구.군 순회 토론회 등을 통해 후보들끼리 치열하게 정책 대결을 벌여 시민이 검증하고 뽑은 후보가 본선인 경선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여성을 30% 이상 공천하라는 규정이 있지만 특정 지역에 특정 여성을 전략 공천하라는 당 규정은 없다. 지역에 여성을 공천할려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사람이 공천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예비후보는 “여성은 전략 공천 대상이 아니라 우선 배려 공천 대상자라는 인식부터 다시 가진 뒤 투명성이 보장된 상황에서 여성의 우선 배려 공천 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밑바닥 민심 잡기심 예비후보는 하루 종일 수성구 지역의 노인정을 돌며 어르신들로부터 지역 민심을 경청했다. 심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어르신 한 분을 잃는 것은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며 “어르신이 존경받고, 대접받는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8개 구·군 주요 교차로 민심 투어와 병행해 8개 구.군 노인정, 서문시장 및 칠성시장 등 전통시장, 시내 쪽방촌, 사회복지시설, 동성로, 앞산·팔공산·비슬산 등지의 주요 등산로를 도는 24시간 민생 현장 투어에 올인한다. 심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대구시장 선거 경선 출마를 누구보다도 일찍 선언했고, 당내 경선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앞장서며 경선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달말까지 상인네거리, 두산오거리, 7호 광장, 진천네거리, 용계삼거리, 영남대네거리, 서구청 위 우리은행네거리, 북비산네거리, 만평네거리 등 8개 구.군의 주요 교차로 등지에서 현장 민심을 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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