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제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 장성동 두산위브 사거리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 지역주민을 대상, 암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암검진사업 및 국민암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5대암 조기검진을 수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암은 1983년 이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암 예방과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암 예방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암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하는 암 예방의 날로 암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3-2-1’)는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