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8일 경주의 월성원전 3호기 발전정지는 출력제어계통 밸브제어기 고장 때문으로 판단하고  "현재 해당기기 고장의 상세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월성원전 3호기는 지난 15일 오전 6시50분께 70만㎞급 가압중수로형인 월성 3호기가 안전장치 작동으로 발전정지됐다.한편 월성 3호기는 우리나라가 원자력발전을 시작한 지 20년만인 지난 1998년 7월 국내 기술진이 설계하고 건설한 한국 표준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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