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새봄맞이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생활주변에 적채돼 있는 각종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18일에는 푸른포항21, 새마을회, 형산강 환경 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등 환경단체, 해병1사단 및 해군6전단 군장병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기업체 임직원, 시민, 공무원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정화 활동은 △물관리센터~형산강 고수부지~형산대교~섬안큰다리 △포스코 제방~형산대교~현대제철 제방 등 총 2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구청과 읍면동에서는 지역실정에 맞게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을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한지, 도로변, 골목길 등 생활주변 취약지를 중심으로 기업체, 자생단체와 연계해 국토 대청결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형산강 수질 보전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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