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군의원, 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국역사루트재현」사업의 실시설계 최종안에 대한 분야별 보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은 고령읍 고아리 일원 부지 102천㎡에 570억을 투입, 대가야 생활촌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이번 최종보고회 후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 거쳐 금년 7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주요 도입시설로는 대가야 생활촌, 공방촌, 고고학 발굴체험장과 주산성 역사교육 시설, 전통 숙박체험 시설로 구성되어 ‘역사체험 교육관광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관광인프라 시설인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대가야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고령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단지를 고령의 대표 관광브랜드 사업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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