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물결로 신나고 훈훈한 주말을 보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영천지역은 구석구석 마을마을마다 봄꽃이 피어나듯 행복마을 조성에 자원봉사의 물결이 넘쳐 흘렀다.  영천집사랑봉사단, 한마음회회원들은 이틀간 영천시 금호읍 석섬리 정신지체 장애인 가구 집안 곳곳을 수리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영천 집사랑봉사단은 연4회 분기별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에 회원들의 회비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틀동안 물도 나오지 않은 부엌에 수도연결 및 싱크대를 설치, 대문 등 집안 곳곳을 수리했으며, 할머니 가족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이웃이 있음을 몸소 실천하며 희망의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16일 자양봉사단은 자양면 용산리 주민들을 대상,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자양봉사단 단원들은 자양초등학교 출신 모임이다. 타지역에서 생활하면서도 월1회 고향인 자양 및 영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영천시 완산동 조손가정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봉사회원들과 완산동청년회 20여명은 조손가정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곳곳에 폐지 및 쓰레기를 쌓아 두어 냄새가 심했는데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이웃을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영천은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 물결을 널리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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