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이상철(47) 농가가 18일 쌍림면 신곡들하우스에서 오봉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금년 첫 모내기는 한해에 두 차례 벼 재배하는 2기작(二期作)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벼 2기작 재배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기 위해 부추재배하우스 2,000㎡에 극조생종인 오봉벼를 시험재배 하게 된다.  모내기 실시후 6월 중순경 수확하고 6월 20일경 2차 모내기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성과가 좋을 경우 2기작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년에 첫모내기를 실시한 이상철 농가는 벼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선도 농가이며 고령군 쌀전업농 회원으로 고령군 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벼 2기작은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비용을 줄여 농가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는 대안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시험재배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2기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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