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8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농축산 관련기관ㆍ단체 및 관련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ㆍ축산업 6차 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농촌의 FTA 확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가소득 정체와 농촌 활력이 저하돼 어려운 농촌 경제 현실을 극복, 농업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등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는 용역업체인 경북도립대학교 이지홍교수의 진행으로 농업에 2차, 3차 산업을 접목한 6차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축산업의 가공ㆍ유통ㆍ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용역 결과를 발표하면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농축산업 6차 산업화의 성공은 우리 농촌에 농업소득은 물론 농업 외 소득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농업의 가치혁신으로 부자 농촌 예천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최근 정부의 농축산업 개발시책에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선도적으로 6차 산업을 주도함으로써 신 도청시대를 맞아 농축산업 분야에서도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금년 중 관련 제도를 정비해 국비를 확보 지역별로 모델을 개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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