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초등학교 유도부 어린이들이 각종 유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관내 학교의 운동부로서 모범적인 운영이란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 회장기 유도대회에서 선산초등학교는 초등부 단체전 3위 입상을 비롯 여초부 개인전 1위(양지현), 여초부 2위(양서윤), 남초부 3위(문현준)에 입상,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높였다. 선산초 유도부는 감독 심학선 교사와 김홍천 코치의 지도하에 방과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훈련하고 평일 저녁 선산 유도관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공휴일이나 방학 중에는 도개 중·고등학교 유도부와 연계, 훈련을 받아 기량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선산초 이시백 교감은 “선산 유도부 활동이 학교의 큰 자랑이며 이번 유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과 능력을 펼치기를 기대하며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초부 개인 3위를 차지한  문현준(6학년) 학생은 “유도 훈련을 할 때는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렇게 상을 받아 보람을 느끼고 기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유도를 멋지게 병행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도 국가대표가 되어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싶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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