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휴면상태로 있는 교통카드를 모아서 그 잔액을 기부하는 모금행사를 20일부터 시행한다.모금 참여는 2호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 설치된 기부금 모금함에 잔액이 남아있으면서 사용하지 않는 교통카드를 투입하면 된다.현재 사용하지 않는 잔액이 1000원 미만인 휴면교통카드는 700만매 정도이고, 그 잔여금액은 약 70억원으로 추정된다.이동교 사장직무대행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 휴면 교통카드를 소지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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