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워킹맘에게는 출산·육아휴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여성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성인력뱅크는 각종 기술·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고도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 행정 유경험자 또는 행정기관 조기퇴직자를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한다.오는 31일까지 집중모집(연중 수시접수 가능)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운영한다. 행정 유경험 인력은 달서구 지역 행정기관의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으로 추천하여 일자리 및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자격증 소지 구직 희망 인력은 금년 3월부터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달서 여성일자리 지원단’을 통해 관리 및 취업 연계함으로써 기업에는 육아휴직 대체 인력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재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여성인력뱅크에 가입을 원하는 여성은 여성가족과(667-3514)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여성인력뱅크와 여성일자리 지원단 운영을 통해 워킹맘에게는 일·가정 양립을,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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