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8일 ‘2014년도 달성군 교육경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전 학교에 대해 포괄사업비 10억원과 단위사업비 13억8700만원 등 총 23억8700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 환경개선 등 모두 56개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단위사업으로 인재양성 지원사업 3억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사업 2억4500만원 등 9개 사업에 총 13억8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올해는 특수사업으로 학력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1대1 멘토링 사업 및 전인교육을 위한 인성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학교교육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이날 심의 통과한 교육경비 외에도 35억여원(영어마을 체험학습 11억 8000만원, 원어민영어교실 6억 3000만원, 대구가톨릭대 향토생활관 건립지원 3억원, 학교급식식품비 지원 4억 8000만원, 성인문해 교육지원 3000만원, 달성영자신문 운영 700만원,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 7억 6000만원)을 예산에 반영, 달성군의 전체 교육관련 예산은 58억 정도가 된다.김문오 군수는 “올해는 교육관련 예산에 총 58억원을 반영, 특히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산업단지 등의 교육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관련 예산 비중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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